남양주시장 표창장

이번 이야기는 사실

봉사 활동을 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이번에는 한 해 동안 고생한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축제인

자원봉사 대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자원봉사 대축제에는 2022년에

도은 단장님이 수상을 해서

와본적이 있습니다.

그 때는 하얀 눈이 제법 많이 내려서

친구들이 눈사람도 만들었습니다.

저는 당시에는 구경만 했는데

2층에서 바라본 풍경에

머리속에는 사진처럼 남아있네요.

대축제를 처음 봤을 때는

그냥 정말 자원봉사를 하는

대단하신 분들이 많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단장님의 수상을 축하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제가 감히

영광스럽게도 수상을 하게 되어서

수상자의 입장으로

자원봉사대축제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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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는 1시 20분까지 무대 앞쪽으로

모이라는 이야기에 1시 20분

거의 딱 맞춰서 도착했습니다.

차를 끌고 가서 지훈이도 태우고

한솔이도 태우고 강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올해도 역시나 경품 추천이 있었는데요,

입장한 순서에 따라서 번호표를 받고

행사 마지막 쯤에 경품 추천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때 뽑은 표 중에 행운의 주인공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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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재작년과는 다르게

눈이 오지는 않고

조금 추운 바람이 부는 날이었습니다.

나름 화창한 편이어서

날씨가 괜찮네?

라는 생각을 하던 중에

친구의 눈이 안와서 아쉽다는 이야기를 듣자

어 생각해보니 아쉽네?

라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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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전에는 같이온 친구들과 함께

포토존에서 보람이 도움이와

사진을 찍었습니다.

순박한 웃음을 한 친구들

최고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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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축제의 시작은 멋진 공연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모델 가수 "효원" 님의 무대로 시작하여

남양주 트로트신동 "이승율" 군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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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퓨전국악 "아리현 밴드"의

무대를 끝으로 모든 공연이 종료되었습니다.

모트로트신동 이승율군은 10살이라는데

관록은 30살은 되는 것 처럼

무대 아래에서 다양한 참가자 분들과

악수를 나누며 노래를 하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리현 밴드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줘서

재밌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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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공연이 끝나고

정말 대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대축제의 시작은 자원봉사자분들의

한 해 동안 진행한 봉사 활동 사진들로 만든

영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여기서 놀랐던 점은

저의 남양주청년봉사단의 사진이

무려 4장이나 들어갔다는 점입니다.

그 중심에는 두솔이라는 친구가 있었는데,

무려 3장의 사진에 출연하였습니다.

역시 특유의 해맑은 표정이

영상 편집자분의 마음을

사로잡은게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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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대망의 시상식이 시작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수상을 하는 자리인 만큼

30분 정도 후에 제 차례가 와서

무대에서 시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친구들이 직접 골라서 선물해준

풍선 꽃도 들고 말이죠.

표창은 남양주시장 표창이어서,

주광덕 남양주시장님께 받았습니다.

학생 때 이후로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수상한 적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전혀

떨리거나 그런것은 없었습니다.

축하해주러와준 단원들이

앞에서 막 소리치고 응원해줘서

그저 웃음만 나오고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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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아래에 내려가고 보니까

제 얼굴을 박은 현수막까지 만들어왔더군요...

태어나서 처음 받아 보는 현수막에

어쩔줄 몰라하는 와중에

두솔이가 망토처럼 두르라고 해서

일단 두른 모습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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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클.

위에 두 친구들 말고도

이후에 두명의 친구가 더 합류해서

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봉사를 하는 날도 아니고,

다들 일하고 바쁘게 살면서

황금 같은 토요일 시간을 내주면서

축하해주러온 친구들이 정말 고마웠습니다.

와준 것 뿐만 아니라

이것저것 준비해주어서

정말 놀나느라 정신 없는 하루였습니다.

다행히도 행사 마지막에 진행한

경품 추천 때

저희 봉사단 친구들이

경품을 몇 개 받아서

비록 저는 못받았을지라도

진심으로 제가 당첨된 것처럼

기뻤습니다.

당시에는 정신 없어서 몰랐는데,

사진으로 보니까

한 번 더 고맙고

가슴 한 구석이

조금.

뭉클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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