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활 1차 기획 회의

2024년 4월 6일에 농활과 워크샵을 위한

기획 회의가 자원봉사센터에서 있었습니다.

농촌 봉사에서의 일정 공유와 동선, 숙소,

워크숍 때의 놀거리 등을 기획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 때는 벚꽃 축제가 전국 이곳저곳에서 열리던

시기었고 자원봉사센터를 가는 길에도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벚꽃도 아름답게 피었으니,

이제는 저희 청년봉사단도

아름답게 피어날 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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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센터 앞에 핀 벚꽃

1차 기획 회의는 처음 하는 기획 회의이니 만큼

이번에 진행하는 농활 뿐만이 아니라,

이후에 진행하는 자원봉사 박람회와 환경축제,

그리고 그 이후 일정에 대한 논의까지

전체적으로 다양한 이야기가 이루어졌습니다.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이야기는 없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앞까지 다가온

농촌 봉사활동 기획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농촌 봉사활동은 워크숍까지 1박 2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장소 선정에

있어서 먼저 논의를 나눴습니다.

이후 다양한 워크샵에서 즐길 프로그램 등을

기획했는데, 사실 이부분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다행히도 이번 기획 회의에 참여한 한 명의 단원이

정말 좋은 아이디어 들을 많이 가져와 주어서

저희는 미추리 게임을 메인으로 하고

연도별 노래 맞추기 게임,

마니또,

꼬깔 게임,

등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큰 게임은 1차 기획 회의에서 정해졌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2차 기획 회의 때 게임의 세부 사항을

정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후에는 자원봉사 박람회랑 환경 축제 때 할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는데,

이 때도 멋진 아이디어를 준비해온 단원이

있었는데 그 아이디어가 너무 좋아서

모두가 동의하여 다듬어서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바로 플라스틱 뚜껑을 재활용한

지키링이라고도 불리는 업사이클링인데요,

플라스틱 뚜껑을 녹여서 키링처럼 만드는 것입니다.

저는 청년봉사단에서 운영하는 어느 부스에

들어가도 당당하게 자리할 수 있는

저희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잘 진행이 되어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6월 이후에는 포도밭 농촌 봉사활동,

빗물받이 벽화 그리기,

헌혈 켐페인,

광릉숲 축제 등이

준비되어 있고 어떤 프로그램은 가져가고

어떤 프로그램은 뺄지에 대한 논의가

살짝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확정은 아니어서 간단히

논의만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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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활 1차 기획 회의 자료

기획 회의에 참여한 5명 모두

열정이 너무 넘쳐서

2시부터 시작한 회의는 원래는

4시에 끝나기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무려 5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시간이 안되어서 못나온

기획 단원들도 있었지만,

다음 기획 회의 때는 부르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이유는 보안유지와 즐길 수 있는

인원을 늘리자는 취지였습니다.

게임이 아무래도 비밀이 중요한

추리 게임이다보니까

기획에 참여한 인원들은 실제 워크샵 때는

게임에는 참여하지 않고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더해 다른 기획팀 단원들까지

기획에 참여하게 된다면,

실제 게임에 참여하는 단원의 수가 너무

적어질 수도 있어서 저희 5명이서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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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활 1차 기획 회의 단체사진

농활 2차 기획 회의

2024년 10월 14일 2차 농활

기획 회의가 있었습니다.

2차 기획 회의는 오로지 농활만을 위한

기획 회의였습니다.

아쉽게도 저번에 참여한 5명의 인원 중

한 명이 시간이 안되서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이 날은 게임의 세부 사항을 정하는 날이어서

그 한 명은 기획팀에서 빠지고 워크샵 때는

실제 게임에 참여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 날도 2시간 정도 회의가 진행이 되었는데요,

일단 전체 적인 게임의 세부 사항들을 잡았지만,

아직도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집에가서 저와 다른 단원 한명과 함께

엑셀 파일에 정리해가면서 게임의 세부사항을

추가적으로 정해서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정말 아이디어를 주고 끝까지 함께 도와서

기획해준 그 단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없었으면 진짜 큰일날뻔~

농활 3차 기획 회의

2024년 4월 26일 마지막 농활 준비를 위한

기획 회의가 있었습니다.

3차 기획 회의까지 할 줄은 솔직히

처음에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저도 준비가 아직 미흡하다고

생각하고 있던 찰나에

다른 단원이 먼저 마지막으로 한 번

모여서 준비하자고 해서

모이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반드시 필요했던 회의였습니다.

농활과 워크숍때 사용할 준비물들을 챙겼고,

워크숍 때 사용할 준비물들도 만들고 챙겼습니다.

추가로 필요한 것들은 자원봉사센터에서

바로바로 프린트해서 준비하였습니다.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어느정도 상황을

상상해서 어떤 식으로 진행할지도 생각했습니다.

사전 준비가 3차까지 온 이상,

아까워서라도 농활&워크숍이 즐거웠으면

하는 작은 부담감도 생겼습니다.

주위에서 농활과 워크숍때 무엇을 하는지

궁굼해 하는 친구들이 개인적으로

많이들 물어봤는데,

그때마다 비밀 엄수하고

말 안하느라 힘들었습니다ㅎㅎ

저녁 6시30분부터 진행된 회의는

9시 30분정도에 끝났습니다.

이날은 퇴근하자마자 달려가서

저녁을 못먹었는데,

대리님이 맘스터치를 사주셔서

덕분에 맛있게 먹으면서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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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기획 단체 사진

농촌 봉사활동

2024년 4월 27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농촌 봉사활동 날이 다가왔습니다.

수동면 노인회에서 모이기로 하였고,

저는 마석에 살아서 센터를 거치지 않고

바로 수동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센터에 도착해보니 카네이션

몇 개가 놓여 있었습니다.

봉사 전날 있었던 3차 기획 봉사에서

수동 노인회 회장님과 연락했을 때에는

카네이션 만들기는 안할꺼라고 하셨는데...

그렇게 저희는 갑자기 카네이션

만들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카네이션은 어버이날 기념으로 사용할

예정이었고 저희가 만들어야 할 양은

무려 250개의 카네이션이었습니다.

카네이션 만들기는 마치

공장처럼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종이를 오리는 자르기 조,

카네이션 모양을 만드는 접기 조,

카네이션에 잎을 붙이는 풀 조

로 크게 3가지의 조로 운영되었습니다.

저는 접기 조에서 열심히 카네이션을 접었습니다.

자르기를 하다가 조금 못하는 사람은

강사님의 지시에 따라 다른 조에 배치되기도 하는 등

소소한 해프닝들이 있기도 하였습니다.

일단 단순 반복 작업이어서

처음에는 흥미가 있었지만,

중반 이후부터는 상당히

피곤한 작업이었습니다.

그래도 모두가 노력해서 임무를

완수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저는 끝은 못봤지만,

나름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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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이션 만들기 봉사

10시 부터 시작 된 카네이션 접기는

점심이 도착한 12시에 잠시

휴식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점심은 노인회 회장님이 추천해 주신 곳에서

시켜서 먹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1인당 8천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생각보다 맛이 좋았고 양도 많았습니다.

힘내서 1시간 정도 더 카네이션을 접다가

남자들은 먼저 밭에 펜스를 치기 위해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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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점심

펜스의 용도는 이곳에 고라니나 멧돼지가

출몰해서 밭을 망치고는 하는데

그런 야생동물들을 막는 용도였습니다.

난생 처음 해보는 작업이었는데,

작업 자체의 난이도가 높지는 않았습니다.

이때가 되어서야 진정한 농활을 하는

느낌이 나더군요^^

쇠 정을 땅에 박고 그물을 팽팽하게 당기고

그 다음 정을 땅에 박고 하는 작업을

반복해서 밭의 입구 부분을 제외하고

밭의 주위에 펜스를 쳤습니다.

그런데 그물과 정이 다 자기 멋대로

꼬여 있어서 푸는게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보통 고무 망치 같은 것으로

정을 박을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저희는 그런 도구를 지급 받지 못해서

그냥 주위의 돌멩이로 정을 박아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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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 팬스 치기

남자들이 펜스를 칠 동안 여자 단원들은

안쪽에서 카네이션 만들기를 마무리 하고 나와서

밭에서 싹들이 고개를 들 수 있도록

손으로 살살 흙을 열어주는 작업을 했습니다.

저는 하지 못했는데, 다들 진정한 농활을

해서 그런지 즐거워 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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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나온 싹들을 얼굴 들어주기

그리고 단체 사진을 찍고 4시쯤에 농활이

모두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저는 이미 3시쯤에 워크숍을 할 펜션으로

미리 이동을 했습니다.

이유는 미추리 게임을 위해 힌트들을

숙소 구석 구석에 숨기기 위해서였습니다.

단체 사진을 함께 찍지 못한 것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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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봉사활동 단체사진

이후 펜션에서 워크숍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워크숍은 기획팀에서 준비한 게임들로

시작을 했는데, 다들 반응이 좋아서

단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게임이 성황리에 모두 끝나니까

긴장감이 놓여서 그런지 피곤하더군요ㅎ

그리고 우리 멋쟁이 단원이 고기를 구워주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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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고기를 구워주는 멋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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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와 야채!

결론 : 좋았다~

이번에는 남양주청년봉사단 사상 최초로

3회에 걸친 사전 회의가 있었습니다.

사전 회의가 잦아진 만큼

이번 봉사가 잘 끝나지 않으면,

단원들이 만족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지??

라는 부담감 같은 걱정도 생겼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모두가 좋아해주고

개인적으로도 칭찬을 많이 해주어서

앞선 시간들이 아깝지 않고 뿌듯했습니다.

농활 자체는 사실상 반쪽짜리 농활이었는데요,

6월에는 포도밭 농활이 예정되어 있어서

아마 그때 제대로 농활을 할 테니,

이번 농활은 맛보기로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것 같기도 합니다.

더해서 이번에는 남양주 청년봉사단 최초로

1박 2일로 진행된 봉사+워크숍 이었는데요,

조금은 어색했던 사람들과도 친해지고,

친했던 사람들은 더 친해지고,

몰랐던 사람들도 알아가게 되는 시간이어서

굉장히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덕분에 앞으로 남은 2024년 청년 봉사단 활동이

더욱 즐거워 질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