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났는데, 끝이 아니었다?
2022년 남양주 청년 봉사단 종강식이
얼마 전에 끝났는데요,
종강식 평가회를 했다고 해서 저희의 봉사가 모두 끝난 것은 아니었습니다!
2022년 12월 3일 오전 9시,
저희 남양주 청년봉사단은
남양주시 자원봉사 대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다산동에 위치한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에 방문하게 됩니다.
이날은 아침부터 위험천만했습니다.
친구와 제 차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는데,
아침에 눈이 너무 많이 와서
길이 다 얼어 있었습니다.
차가 미끄러지기까지 해서
생명의 위협을 느낀 저희는
차를 천마산 역에 주차하고
경춘선을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다시 생각해도 정말 아찔하네요.
도농역에 내려서 20~30분 정도
걸어서 도착지로 이동하였습니다.
이동하면서 친구가 사준 맥모닝으로
아침을 먹으면서 갔습니다.
이때 맥모닝은 처음 먹어 봤는데,
좀 식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도착해서 내부를 보니
테이블도 정말 많고
안쪽에서는 이미 리허설 준비로
한창이었습니다.
9시까지 모이기로 했는데,
좀 늦어서 9시 30분쯤에 갔는데,
사실 가도 할 일은 없었습니다.
원래는 할 일이 있을 줄 알고
좀 일찍 불렀던 건데,
이미 준비가 거의 되어 있어서,
저희는 그냥 얘기하고 구경하며
축제의 시작 전을 즐겼습니다.

2022 남양주시 자원봉사 대축제 시작 전 리허설
곧 저희의 1기 단장님도 오시고
주임님도 오셨습니다.
체육문화센터 2층에서
봉사자들에게 아점을 제공하고 있었는데요,
이것을 몰랐던 저와 친구들은
맥모닝을 먹었기에
따로 먹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따로 온 단장님은
식사를 하고 싶어 하셔서,
제가 옆에서 말동무를 해드렸습니다.
왜 제가냐구요?
다른 2명의 친구들은
그 시간에 눈사람을
만들러 나갔습니다.

눈 왔다고 눈사람 만드는 순수한 청년 봉사단 친구들...
눈 왔다고 눈사람을 크게 만드는
정말 순순한(당시 27살) 친구들입니다^^
점심시간 이후에
본격적으로 봉사가 시작되었는데요,
그전에!
완성된 눈사람 앞에서 포토 타임이 있었습니다.
눈사람이 생각보다 잘 만들어져서 그런지
저희 말고도 다른 사람들도
눈사람 근처에 와서
사진을 찍는 것을
종종 보았습니다.

보람이와 도움이와 눈사람
사실 공식 포토존은 따로 있었습니다.
저희도 물론 그곳에서 사진 한 장 찍었습니다^^

본격적으로 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2명의 남자들은 인형탈,
단장님은 안쪽에서 안내원,
저는 밖에서 사진 찍기를 부탁받았습니다.
밖에서는 룰렛 돌리기 경품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자원봉사 대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온
모든 봉사자들은 누구나 한 번!
참여할 수 있고,
꽝이 없고, 누구나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이벤트였습니다.
경품으로는 맥주 타워(잉?)
이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맥주 타워가 너무 인상 깊어서.
다른 경품들은 기억이 나질 않네요ㅎ
아무튼 경품도 다양하고 꽝도 없고 하니
오시는 분들은 거의 모두 참여하셔서
줄이 정말 정말 길었습니다.


룰렛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어 하는 어마어마한 인파
인형탈 친구들의 역할은
한마디로 분위기 up! 이었습니다.
축제에 참여하는 사람들과
사진을 찍고,
축제에 온 커피차와도
사진을 찍고,
다들 즐기는 분위기였습니다.
(아마도?)


열 일 하는 보람이와 도움이
그렇게 축제 시간이 되었고,
저희는 이제 봉사 활동을 마치고
센터 안으로 들어가서
함께 축제를 즐기게 되었습니다.
축제는 정말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각 자원봉사 단체 대표분들의
워킹쇼가 가장 놀라웠습니다.
각 봉사 단체들의 성격에 맞게
옷을 입고
당당하게 워킹하는 모습이
제법 멋져 보이던 군요.
그리고 각 정치계 인사 분들의
말씀 등이 이어졌습니다.
그렇게 행사 진행 도중,
갑자기 20대인 청년들은
무대로 올라오라고 하더군요.
저를 포함한 저희 봉사단도
얼떨결에 무대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노래(제목은 기억 안 나는데)를
부르라고 해서 다 함께 노래를 하고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좀 당황스러웠네요ㅎㅎ;

갑자기 20대 청년들 무대로 올라오라고 해서, 올라가서 노래 부르는 중....
이어서 시상식이 1시간 넘게 진행되었습니다.
시상식 중후반부에 저희 단체의
차례가 왔고,
저희 단장님이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30분 전에 부랴부랴 준비한
꽃을 무대에서 전해주었고,
다 함께 기념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해~~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상을 수상한 2022 남양주 청년봉사단 단장님
이후 경품 추첨 행사가 있었습니다.
축제 시작 전에 모두에게
번호를 나누어 주었는데,
그 번호를 뽑기로 진행하는 것이었습니다.
경품으로 TV도 주고
다양한 경품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웬걸...
저희 단원 중 한 명이
청소기(핸드형)에
당첨되었습니다.
역시 따뜻한 마음으로
청년 봉사단 활동을 열심히 한
보상이겠죠?
축하해~~

뽑기 경품(청소기)에 당첨된 친구... 운도 좋다
2022년의 마지막 봉사
남양주시 자원봉사 대축제를 마지막으로
정말 2022년의 봉사가 모두 끝났습니다.
짝짝짝
그 당시에는 한 달의 한 번 하는 봉사 텀이
너무나도 길게 느껴졌고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2024년에 와서 보니
짧게 느껴지네요.
청년 봉사단 덕분에
정말 다양한 경험들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번 자원봉사 대축제에는
5명의 인원이 함께했지만,
추후에는 대축제라는 이름에 맞게,
저희 봉사단에서도 많은 단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 낼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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